한국의 출판 모임에 이어 동경에서 2013 3월 7일 저녁 6시에 출간 모임을 갖게 됩니다
KBS 삼일절 특집 다큐로 나왔지만 최근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현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바다 풍광과 함께 그 높은 제방을 넘은 파도로 집터만 휑히 남은 마을과 누군가의 고향이 가슴에만 남게 된 것을 보았고 미야기의 최대 피해지 게센누마에서의 <이승신의 시낭독회> 에 그들이 감격해 하는 걸 보며 "한 줄 시" 속에 있는 힘을 새삼 느꼈습니다
일본 대재난 2주기를 맞아 이웃 나라와 서로의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의 동경 모임에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십시요
그들이 조금만 더 살았으면 하는 날을 사는 나는 오늘을 헛투루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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