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ssay 이승신의 詩로 쓰는 컬쳐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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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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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25 15:38

 

 

 

 

 

 

한승주 장관 인사말

2013 3 7이승신의 한 줄 詩의 힘도쿄

   

 

안녕하십니까

皆様こんばんは。

서툰 일본어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한국에 이어 이승신 시인의 시집 “삶에 어찌 꽃 피는 봄날만이 있으랴”와 “그대의 마음 있어 꽃은 피고”의 출간을 기념하는 도쿄의 이 자리에 서서 축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시와 문학에 소질이 없고 자세히 알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문외한에게도 이승신 시인의 시는 감동을 주고 마음에 따뜻함을 때로는 외로움을 그리고 평안함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의 시에는 무한의 그리움, 자연과의 아름다운 대화와 생과 사에 대한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2년 전 그는 동일본 대재난을 목격하고 바로 200여 편의 시로 일본인에 대한 애정과 위로, 공감과 희망, 약속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고통을 위로하고 함께 공감하고 함께 슬퍼하고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시를 지었습니다

 

 

양국에서 출간된 “삶에 어찌 꽃 피는 봄날만이 있으랴” 그리고 “그대의 마음 있어 꽃은 피고” 의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대재난의 때에 영감을 받았지만 그 시집을 읽는 모든 사람은 일본인과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나라 사람들에게까지도 커다란 감동과 위로와 깨우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일한 관계는 항상 평탄하지만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일본인들과 한국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도우며 함께 발전하는 상호부조의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승신 시인은 그의 한 줄 詩를 통해 그러한 양국 국민의 소원을 잘 표현하고 기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승신 시인을 비롯하여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축하의 인사로 하겠습니다

 

 

 

 

 




한국의 대표적 국제 외교 학자요 외교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 선생의 권유로 한국과 일본에서 '이승신의

한 줄 詩의 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답보상태에 있는 한일관계에 민간의 힘이 더 효과적이라는 그의

외교적 안목으로 이루어진 행사에 일본인들은 큰 감동을 받았고 그의 일어 연설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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