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ssay 이승신의 詩로 쓰는 컬쳐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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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대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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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3 14:58

 

 

 


 

      2018 년 9월 7일 금 7 PM 탑골공원

 

               

 

이승신의 로 쓰는 컬쳐에세이

 

탑골공원 대음악축제

 

 

'애국하는데에는 국가國歌를 만들어 부르는 것보다 더한 것이 없으니 마땅히 제정해야 하겠다'  일찍이 고종황제가 하신 말입니다.

 

그 고종황제의 칙령에 의해 대한제국 양악대가 1901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독일의 지휘자 Franz Eckert 1852 -1916 를 초빙해 여러 서양 악기를 가르치게 했고 황실의 서양식 연회 등 여러 국가의례에서 연주를 했습니다.

 

독일인 에케르트에게 대한제국 애국가를 작곡하게 했고 이후 황립양악대는 매주 목요일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서양음악 보급에 앞장을 섰습니다.

그러나 '동양 제일의 악대' 라는 명성을 얻었음에도 다가온 역사의 소용돌이에 묻히게 되는 나라의 운명을 맞게 되자 해체하게 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 '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국내에 서양 음악이 최초로 울려진 117년 만에 같은 날 9월 7일, 우리나라 서양음악의 산실인 같은 곳 탑골공원에서 그 재현을 펼칩니다. 6시 반부터는 그 역사를 전시한 야외전시회도 볼 수 있습니다.

 

애국가와 함께 다섯 국가의 국가國歌로 시작되는 이 역사적인 음악회에 각국 대사 외교사절들과 함께 감상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티켓 신청을 여기에 해 주십시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이 될 것이고 새로운 시민문화의 창출이 될 것입니다.

 

저는 사회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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