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문화소식> 롯데시네마 착한산타 캠페인·'건축학개론' 한옥 개방
▲ 영화 '건축학개론'에 등장한 서울 서촌의 한옥이 오는 21일부터 '한옥체험 집'으로 일반에게 개방된다.
극 중 주인공 서연(배수지 분)과 승민(이제훈)이 같이 걷다가 비어 있는 한옥의 문을 열고 들어가 풋풋한 마음을 나누는 장소다.
이 한옥을 글방으로 써 온 이승신 시인은 "열성 영화 팬들의 발길이 많아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강연, 공연, 시 낭송, 음악회, 전시회 등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