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08 9
▲ 이승신씨 김용운씨 이시동씨
제9회 일한 문화교류상 수상
일한 문화교류기금이 주관하는 제9회 일한 문화교류상 수상자로 이승신 손호연 단가연구소, 김용운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 이시동 사단법인 부산한일교류센터 이사장이 25일 선정됐다
이 대표는 일본 단가短歌 작가로 잘 알려진 손호연 1923~2003)시인의 장녀로 손 시인의 작품들을 한국어와 영어, 불어로 번역해 다양한 형태로 소개하고 그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등 한일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김 위원장은 한일문화교류회의 한국측 위원장으로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는 등 양국 간 문화교류 및 상호이해 증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이사장은 1994년 한일문화센터를 설립, 양국 청소년의 상호 이해 증진에 진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