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신문 2005
6 21
“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가 되어라”
― 일본 수상이 단가를 인용
“절실한 소원이 나에겐 하나 있지 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가 되어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수상은 한일정상회담 후의 공동 발표의 마지막에 “회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다”라며 하나의 단가를 소개했다
한국의
시인 손호연의 단가로 아오모리현 롯카쇼무라에는 한일 양국에서 활약했던 손 시인의 시비가 있다. 수상은 “이 단가는 손호연 시인
만의 마음이 아니다. 한일 양국민의 소원이요 바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하여 뜻대로 풀리지 않는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