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선생님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쉬농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잔 다크의 그 안타까운 애국심과 함성과 눈물이 보이는 듯 합니다.
피터 현 선생님은 막연히 어느 책에선가 읽은 적이 있는것도 같고
날씨가 더워 샤워를 하고
'선생님의 詩로 쓰는 컬쳐 에세이' 를 읽으니
마치 쉬농의 플라타너스 길 옆 강가에 있는
벤치에 앉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플라타너스 이파리가 바람에
부딪치는 소리를 듣고있는 듯한 느낌 입니다.
고마우신 선생님
국내외로 늘 바삐 (그 중에서도 망중한을 느끼게 해 주시지만)
다니시며 부지런히 글을 쓰셔서 저희 영혼을 살찌게 하고 사색에 잠기게
하시는 이승신 선생님
늘 건강하시기 간절히 기도 합니다.
이복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