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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싱어송 라이터 추가열, 22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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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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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  2010  10  20 

싱어송 라이터 추가열 22일 콘서트
예술공간 THE SOHO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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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 라이터 추가열이 갤러리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예술공간 ‘THE SOHO’에서 콘서트를 연다 예술공간 더 소호“2010 1022일 저녁 8가 있는 추가열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20일 밝혔다

한 줄의 시 단가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손호연 시인의 집에 세워진 더 소호는 지난 12년 간 시와 그림, 음악, 무용, 요리 등 종합 예술 공연을 펼쳐왔다 이승신 더 소호 대표는 그동안 100여 번 가까이의 수준급 클래식 음악회를 열어 왔는데, 대중 음악가로는 피아노 연주회를 했던 노영심씨 이후 처음으로 추가열씨를 초대했다고 하며 이번 콘서트는 추씨가 손호연 시인의 시에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추씨가 곡을 붙인 손 시인의 작품은 먼저 세상을 떠난 부군을 그리워하며 쓴 사랑의 시들. 손 시인의 딸인 이승신 대표의 번역으로 우리 시단에 소개되어 짧은 시의 긴 여운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대여 나의 사랑의 깊이를 떠보시려 잠시 두 눈을 감으셨나요
                ‘하늘 나라 어느 역에 내려야 그대 만날 수 있을 까

이번 콘서트에서 추가열은 자신의 히트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할 말을 하지 못했죠’ ‘등과 함께 섬마을 선생님등의 리메이크곡, 렛 잇 비 Let it be’ ‘오버 앤드 오버 Over and over’ 등 팝송을 부를 예정이다 추가열은 시인의 숨결이 배어 있는 예술 공간에서 처음으로 공연하게 되어 가슴이 무척 설레인다가을을 맘껏 만끽할 수 있도록 시적 가사와 서정적 선율이 잘 어우러지는 노래들을 골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날 김희갑·양인자씨 부부가 온다고 하여 그 분들이 함께 만든그 겨울의 찻집'도 부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더 소호 갤러리가 소장 중인 파블로 피카소와 마르크 샤갈의 오리지날 그림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겸한다
 
공연안내  722-1999
장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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